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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기·충청 초미세먼지주의보 해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한 지난 10일 오전 서울시청 인근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과 경기, 수도권 일대 내려졌던 초미세먼지주의보가 해제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 13시 기준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일 부터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11일 4시 주의보가 발령된지 7시간 만이다. 오후 들어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고농도 미세먼지도 해소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13시 기준 서울시 대기 중 초미세먼지(PM-2.5) 시간당 평균 농도는 31㎍/㎥로, 해제 기준인 35㎍/㎥ 미만으로 떨어졌다.

앞서 한국환경공단은 경기 중부·북부 19개 시·군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주의보 역시 이날 13시를 기해 해제했다. 수원·부천·화성·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오산·의왕·과천(중부), 고양·파주·의정부·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북부) 등이다.

권역별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중부 31㎍/㎥, 북부 33㎍/㎥이다.

또 천안·아산·당진 등 충남 북부 3개 시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역시 한 시간 앞선 12시를 기해 해제됐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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