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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독일 '여호와의 증인' 교회서 총격.."최소 7명 사망, 다수 부상"
9일(현지시간) 독일 북부 평화로운 도시 함부르크에 있는 한 종교시설에서 최소 7명을 사망케 하는 총격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경찰들이 피해자들을 옮기고 있다. [DW 유튜브채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독일 북부 함부르크에 있는 종교단체 시설에서 9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

독일 도이체벨레(DW),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함부르크 경찰은 트위터에 "여러 명이 크게 다쳤고 일부는 사망했다"며 "현장에 대규모 경찰력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현장은 기독교 종교단체 '여호와의 증인' 시설로 총격 동기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독일 함부르크 위치. [DW 유튜브채널]

경찰은 사상자 수를 상세히 밝히지 않았으나 독일 신문 빌트는 사망자가 7명, 부상자가 8명이라고 전했다.

앞서 1명 또는 여러 명의 범인이 도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총격범이 건물에서 발견된 사망자 중 한 명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함부르크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도시여서, 총격 사건은 충격으로 여겨지고 있다.

페터 첸처 함부르크 시장은 트위터에 "희생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경찰은 배후를 밝히기 위해 전력을 다해 일하고 있다"고 적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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