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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스마트 발달트레이닝센터 개소
영등포구청사 전경.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내 ‘스마트 발달트레이닝센터’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발달트레이닝센터는 지역사회 기반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신체 활동과 치료 환경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2022년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 운영 기관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그 결과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스마트발달트레이닝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로 2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9월부터 4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스마트 발달트레이닝센터는 장애로 인한 물리적 제약을 보완해 개인별 맞춤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스마트 발달트레이닝센터는 장애인 형제자매 및 가족을 위한 놀이·체험공간을 시범 운영해 장애인 가족의 편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발달장애인들이 일방적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기초체력 증진은 물론 치료 및 교육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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