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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지역 국회의원과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힘 모아
9일 국회회관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정책간담회 개최
9일 국회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관련 정책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류운기 글로벌도시국장, 이성만 국회의원, 조성환 행정안전부 청사시설기획관, 김교흥 국회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정일영 국회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김민철 재외동포영사기획관〉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해 인천광역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았다.

인천광역시는 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교흥·배준영·윤상현·정일영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관련 정책간담회’를 열고 인천 유치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인천시가 발표한 재외동포 접근 편의성, 역사성, 기대효과 등 인천 유치의 당위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했다.

유 시장은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유치되면 300만 인천시민과 730만 재외동포가 합심해 1000만 인천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며 “재외동포들의 지역방문은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유치,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00만 인천시민이 염원하는 재외동포청 유치를 위해 여·야가 오늘처럼 ‘인천원팀’으로서 계속 힘을 모아준다면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 시장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을 방문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건의했다.

정부는 오는 15일께 재와동포청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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