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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봄 미나리 직거래 장터 운영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달서구 두류정수장에서 미나리·삼겹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봄 미나리 출하가 한꺼번에 급증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장에서는 미나리와 삼겹살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 과일 등 우수 농특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또 미나리와 삼겹살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도 운영된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나리와 양돈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시민들은 우리 지역의 신선한 미나리와 최고의 궁합을 이루는 삼겹살을 많이 소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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