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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불평등은 옛날 얘기” vs “더 나은 세상위해 연대하고 행동”…정부와 김동연, 누가 옳을까
김동연 지사가 여직원과 차담을 하고있다.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여성가족부 폐지를 놓고 정부와 김동연 경기지사가 이견을 보이고있다.

김 지사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정을 포용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여성 인권을 쟁취하기 위한 115년간의 투쟁을 상징하는 역사적인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 2023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공정을 포용하자’ (#EmbraceEquity)에 동참합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정부는 여성가족부를 없애겠다며 여성 불평등은 옛날 얘기라고 했습니다. 경기도는 다르게 하고자 합니다. 여성가족국 기능 강화, 경력보유여성 취업지원금 인상, 공공부문 여성관리자 비율 확대 등 공약을 조기에 달성하겠습니다”고 했다.

그는“도청 여성 직원들과 차담회도 가졌습니다. 이야기 나누면서 기회의 평등뿐 아니라 결과의 평등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공정을 포용’하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여성과 연대하고, 행동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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