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하남시 기업인협의회(회장 이희근)가 지난 7일 튀르키예·시리아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약 1억7300만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이희근 회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성금 약 5300만원, 물품 약 1억2000만원 등 성금 및 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이현재 시장은 “국가를 넘어선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온정의 손길이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의 아픔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국내·외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서 따듯한 마음을 모아주시는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회원 여러분과 특히, 이희근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희근 회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원을 위해 성금 및 물품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식 자리를 더욱더 빛내주신 이현재 시장님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회장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