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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맨' 황철순, 아내 폭행 영상 진짜야? 연출이야?
[황철순 폭행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활약한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아내를 폭행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황철순이 집 안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아내 A씨의 머리를 손으로 내리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집안에 설치된 IP캠으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됐다.

황철순은 지난 2015년 2월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려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2016년에는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2021년에는 자신의 동의 없이 사진을 촬영한 남성 2명과 시비가 붙어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부순 혐의로 약식 기소돼 벌금형을 받았다.

한편 아내 A씨는 논란이 커지자 해당 영상은 부부를 음해하는 세력을 잡기 위해 연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A씨는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의 가정폭력은 사실 무근”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들(우리를 헐뜯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내기 위해 지정 상대만 볼 수 있는 SNS 영상을 게재한 적이 있다. 현재는 그 상대가 누구인지 알고있다. 남편과 상의 후 SNS를 통해 모든 사실을 공개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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