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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구축’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 사업비 7억 확보
순회집화 이해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소상공인 물류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인천시는 2023년도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공모에서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구축을 통한 공유물류 서비스 실증사업’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 3억5000만원을 포함, 총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올해 실증사업에 공동물류센터 1개소를 구축해 1일 2회 순회집화를 운영하고 관내 14개 전통시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통시장 공동배송센터’와 연계해 소상공인 참여 확대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성과를 평가해 순회집화 확대 및 공동물류센터 추가 개소 등 사업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김원연 시 물류정책과장은 “전자 상거래 등 생활물류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 물류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경쟁력 확보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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