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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조합장 투표 중 트럭이 인파 덮쳐 10명 중경상
[연합]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전북 순창군 모 농협 주차장에서 트럭이 투표를 위해 줄 선 인파를 치어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고 수십 명이 다쳤다.

8일 전라북도 순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전북 순창군 구림면 한 농협 주차장에서 1t 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치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심정지 3명, 중증 환자는 5명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운전자의 조작 미숙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순창경찰서 관계자는 “비료를 싣고 나오던 운전자가 브레이크와 엑셀을 착각했다고 한다”며 “구체적인 부분은 더 조사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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