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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주도주 에코프로비엠, 시총비중 5% 넘었다
신한투자증권 "주가 상승여력 남아있다”
2차전지 대안주로 헬스케어·신재생에너지 꼽아

[헤럴드경제 = 이정환 기자]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이 시가총액 비중 5%를 넘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코스닥이 연초 이후 코스피보다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800 안착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2차전지 밸류체인 에코프로비엠의 코스닥 시가총액 비중이 5%를 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2005년 이후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비중 5%를 넘은 종목은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이다.

노 연구원은 "2010년 이후 코스닥 주도주가 헬스케어에서 2차전지로 교체됐다"며 "2010년 이후 시총 비중 5%를 넘은 종목들은 6.0∼7.5% 정도 반락했는데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은 현재 추가 상승 여력을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과거 코스닥 시총 1위 종목 비중은 2.0∼2.5배 상승 후 반락했는데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저점에서 2.3배가량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과거 코스닥시장에서 주도주가 비중 정점을 통과하는 과정을 겪어도 지수 자체는 1.5개월가량 추가 상승 흐름을 유지했고 시장에선 주도주의 대안을 찾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코스닥에서 2차전지 대안을 찾는다면 소외주 측면에서 헬스케어(바이오), 신재생에너지를 우호적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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