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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챗GPT 등 인공지능 행정 활용방안 마련해 시행
경북도는 지난 6일 인공지능 행정 분야 활용 간담회를 열었다.[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챗GPT 등 인공지능을 행정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인공지능 일상화를 위한 공무원 교육 강화, 일상 업무 탈출을 위한 챗GPT 활용 지속, 지방정부 지능화를 위한 민관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추진한다.

인공지능 일상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와 학습이 필수적라고 보고 경북도인재개발원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교육과정과 신기술 체험을 강화한다.

또 현장에서 신기술 사용에 능숙한 청년공무원을 중심으로 챗GPT사용을 장려하고 '생산성 향상사례 보고회' 등을 개최해 실제 행정효율 향상을 체감할 수 있게 한다.

장기과제로는 경북도 차원에서 진행됐던 정책연구용역, 업무계획, 통계자료 등을 대화형 인공지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쌍방향 대화형 경북 지식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국내 IT업체, 대학 등과 협력해 민간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도는 인공지능을 업무에 접목하기 위해 지난달 행정부지사를 총괄 반장으로 챗GPT 행정 활용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업무 효율화를 위한 시범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전문가인 포스텍 유환조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접목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일상적인 업무는 인공지능이 대신하고 공무원은 보다 창의적인 정책활동에 집중하는 시대가 올 것이고 그 혜택은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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