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윤호영 4연임 성공…‘카뱅 10년’ 이끈다

윤호영(사진)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4연임에 성공했다. 이달 말 주주총회를 거쳐 새 임기를 시작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말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통해 윤 대표를 차기 대표 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복수의 후보자가 있었지만, 윤 대표가 최종 후보에 오른 것으로 전해진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말 주주총회를 통해 윤 대표의 재선임 절차를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표의 현 임기는 이달 29일까지다. 임기는 2년이다.

윤 대표는 안양 신성고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한화재를 거쳐 에르고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 다음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했다.

윤 대표는 카카오 모바일뱅크 TFT 부사장을 맡아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한 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카카오뱅크를 이끌었다. 윤 대표는 4연임에 성공함에 따라 ‘카뱅 10년’을 책임지게 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2월 말 임원후보추천위원회 통해 윤호영 대표이사가 후보로 추천됐고, 3월 말 주주총회 통해서 최종 선임 절차를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홍승희 기자

hs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