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2월 28일과 3월 6일 각각 미디어 공모전 ‘ONSO MEDIA CONTEST 2023(사진)’ 시상식 및 예술작가 공모 ‘ONSO ARTIST OPEN CALL 2023’ 선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먼저 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미디어 작품 6작, 예술작가 4인을 선정했다.

미디어 공모전 대상은 ‘Model House’의 문창환 작가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bit Wave’의 송채림, 우수상은 ‘Balanced Structure’의 정민성이 이름을 올렸다. 입선은 ‘점철의 움직임’의 권보미, ‘Under the Earth’의 이수진·김재철, ‘추억의 골목길’의 이윤서·이가현 작가가 수상했다. 당선작은 온드림 소사이어티 내 대형 LED에서 1년 동안 상영한다.

또 재단은 작가들에게 온드림 소사이어티 1층 커뮤니티 스페이스에서 전시할 기회를 제공한다. 창작지원금과 대내외 홍보, 연계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전시하는 작가는 신용진, 김이린, 이채원, 김소정 작가 4인이다.

문창환 작가는 “정몽구 재단의 이번 공모가 신진작가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며 “시상식에서 다른 청년 작가들과 소통해 반가웠고, 다른 지역 전시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