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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경현 구리시장, “올해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되는 원년”
‘2023년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운영 사업’ 본격 시행

[헤럴드경제(구리)=박준환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2023년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운영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市는 앞서 지난 2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회의실에서 감시원 14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으며, 3일부터 관내 곳곳에 배치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계도 및 단속업무에 착수했다.

감시원의 주요 활동은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지도와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샅샅이 조사해 증거를 확보하고 무단투기자를 추적하여 법적 조치가 가능하도록 확인하는 것이다.

지난 몇 년간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운영한 결과, 실제 쓰레기 무단투기 발생량이 현저히 감소했고 무단투기에 대한 현장 단속과 계도를 통해 시민의식이 개선되고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 빈도가 증가했다.

市는 올해도 감시원 활동을 통해 깨끗한 구리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무단투기 단속카메라 19대를 추가로 확보해 총 31대를 운영 중이며, 지역 곳곳에 설치된 다목적 범죄예방 CCTV도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단속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올해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되는 원년이 되도록 하여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市는 일반 시민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포상금지급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자원행정과(031-550-2757)로 문의하면 된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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