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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성과급 2021년 230%→작년 300% 역대 최대
[연합]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월 기본급의 300%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했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달 28일 임직원에게 작년 경영 실적에 대한 성과급을 지급했다.

대한항공은 2021년 성과급으로 월 기본급의 230%를 지급한 바 있다. 2022년 성과급은 전년 대비 70%포인트 상승해 역대 최대 규모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전년 대비 97% 증가한 2조883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회사 내부에서는 역대 최대 실적에도 18년 전 마련한 성과급 기준에 따라 300%를 지급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대한항공 노사는 2005년 경영 성과급 최고 지급률을 실적장려금 최대 100%, 이익분배금 최대 200% 등 총 300%로 합의한 바 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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