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강아랑, 횡단보도 걷다 교통사고…
[강아랑 SNS]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기상캐스터 강아랑이 횡단보도를 걷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강아랑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횡단보도 보행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혼자 잘 걷지 못하는 상태"라며 "너무 마음이 아프고 몸도 아프다"고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방송은 며칠 쉬어갈 듯하다"고 밝혔다. 강아랑은 현재 KBS1 '9시 뉴스'와 국회방송 '뉴스N'에 출연 중이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를 다치게 하는 사고는 12대 중과실 중 하나로 운전자의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처벌받을 수 있다.

강아랑은 2013년 기상청의 날씨 ON 기상캐스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강릉과 KBS강원 등에서 앵커로 뉴스를 진행했으며 2015년부터 KBS 기상캐스터로 활약 중이다. 지난 1월 동갑내기 수의사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