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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삼기이브이, 장중 상한가 ‘터치’…상장 첫날 시초가 회복하나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2월 상장한 삼기이브이가 3일 10% 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3시12분 기준 삼기이브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99% 오른 2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만2450원(20.38%)까지 치솟았던 삼기이브이는 상승 폭을 반납했으나 여전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기이브이는 지난달 3일 2만2000원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뒤 1만원대로 하락해 시초가를 회복하지 못했다. 중소형 상장주에 훈풍이 이어짐에 따라 삼기이브이 역시 시초가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전날 SK증권은 삼기이브이에 대해 전기차 배터리 안정성과 직결되는 엔드플레이트를 생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국내 1위 셀(Cell) 메이커 업체와 함께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엔드플레이트를 공급하고 있다”며 “검증된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보유해 셀 및 시스템 메이커 등 고객사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터리팩 하우징, 열폭주 안전성 강화 부품 등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2025년 미국 공장 양산을 시작해 셀 메이커 업체들과의 협력이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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