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호 페퍼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본부 팀장이 지난달 28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사진=페퍼저축은행]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페퍼저축은행은 안성호 금융소비자보호본부 팀장이 지난달 28일 금융감독원 주관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인근의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년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가평중학교와 1사1교 금융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각 80명씩 총 160명에게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금융소비자보호본부는 학생들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 상식을 쌓을 수 있도록 금융에 대한 개념, 금융 기관의 종류를 소개하고, 금융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금융권 직업군에 대해 설명하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안 팀장은 "1사1교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눈높이 교육을 실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여자프로배구단 AI페퍼스의 연고지인 광주광역시 소재 학교 중 금융교육 결연을 맺지 않은 학교를 대상으로도 1사1교 금융교육 협약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