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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대덕특구 공공기술 발굴·실증·사업화 본격 지원
- 2월 28일에 이어 3일…2023년 대전과학산업진흥원 통합 사업설명회 개최
대전시는 3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2023년 대전과학산업진흥원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2월 28일에 이어 3월 3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2023년 대전과학산업진흥원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덕특구 혁신자원 활용도 제고 및 대전 미래유망 전략산업 발굴과 실증·사업화 촉진을 위해 진흥원이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전형 실증 선도사업과 대덕특구 융합기획사업을 홍보하고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키 위해 개최했다.

대전형 실증 선도사업은 민선 8기 시장약속 사업으로 선정되어 2026년까지 추진될 예정으로, 대덕특구 내 혁신기관인 출연연, 대학교가 생산한 대형기술을 대전지역 기업의 실증, 기술사업화 및 창업 등으로 연계-지원해 융합신산업 발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은 사전기획을 통해 실증사업 후보 과제(12개)를 발굴하고, 상세기획을 통해 구체화된 과제에 대해 기술성·시장성을 평가하여 5개의 과제를 최종 선정하여 1년의 실증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덕특구-지역기업 융합기획사업은 대덕특구를 활용하여 융합기획생태계를 조성하고 대전 미래 핵심 산업 육성의 전략 기획 발굴과 지역산업 추진 원동력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사업 추진으로 발굴된 기획과제 18개 중 9개 사업은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융합기획사업은 대전시 산업 육성 정책 방향에 맞춰 4대 핵심 전략산업 과제(6개)를 발굴하고, 주제에 제한을 두지 않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율 융합형 과제(8개) 발굴 등 총 14개의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대전시 김영진 창업진흥과장은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2022년부터 대전형 실증 선도사업과 융합기획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대덕특구의 우수한 공공기술이 대전지역 기업과 연계하여 융합신산업이 발굴하고, 이들이 대전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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