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과원, 바이오기업 현장 실무형 전문인력 키운다
경과원 전경.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산업통산자원부가 지원하는 ‘바이오인력 양성사업’의 교육기관으로 참여하여 '바이오의약품 품질분석 실무과정' 교육생을 오는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경과원 바이오센터를 비롯해 한국바이오협회 등 전국 6개 유관기관이 협력,전문 교육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및 식품 분야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과원은 '바이오의약품 품질분석 실무과정' 교육을 통해 의약품 개발 및 제조과정을 이해하고, 다양한 단계에서 요구되는 품질분석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제공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실무 능력을 보유한 전문 인력양성을 배출할 계획이다.

1차 교육 기간은 5월 2일부터 7월 28일까지며, 교육은 GMP*공통이론교육(4주)과 현장실무교육(9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무료로 진행된다. 총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하반기(8월~10월) 에도 2차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GMP 공통이론교육’은 한국바이오협회에서 ▷바이오산업 및 의약품 개요 ▷생물의약품 GMP개론 ▷미생물 및 동물세포 배양공정 ▷건강기능식품 품질관리 개요▷의약품 품질관리 개요 등의 교육을 받는다.

‘현장실무교육’은 경과원 바이오센터에서 ▷품질관리 및 품질보증의 이해▷SOP 작성 실습 ▷재조합단백질 생산공정 실습 ▷바이오의약품 특성 및 품질분석 실습 등 현장 직무 적용이 가능한 실습 과정을 배우게 된다.

모집대상은 바이오 관련 학사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의 만 34세 미만 청년이다.

이종석 경과원 바이오센터장은 “학교 정규 커리큘럼에서 배우기 어려운 산업관점의 필요 지식들을 교육하고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준비된 기술 인력을 양성 할 것” 이라며 “제약 바이오 분야 취업에 관심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실무형 전문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