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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 오는 위스키 손님 잡아라”…빅볼 아이스·캔 하이볼 출시
CU가 업계 최초로 대용량 빅볼 아이스를 2일 커머스 애플리케이션 포켓CU를 통해 선출시한다. [CU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편의점업계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위스키 열풍을 정조준 했다. 온더록 빅볼 아이스와 캔 하이볼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업계 최초로 대용량 온더록 빅볼 아이스를 이날 커머스 애플리케이션 포켓CU를 통해 선출시한다. 실제로 CU에서 위스키를 포함한 양주의 매출 신장률은 ▷2020년 59.5% ▷2021년 99.0% ▷2022년 48.5%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올해 1~2월에도 38.8%로 두 자릿수 신장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온더록 빅볼 아이스는 얼음 전문 생산업체인 동양냉동에서 제조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루빙의 큐브 얼음과 볼 얼음 2종이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6000원으로 온라인 최저가다.

CU의 온더록 빅볼 아이스 구매를 위해서는 포켓CU의 예약 탭에서 상품을 선택해 픽업을 원하는 점포·날짜·시간을 정해 결제를 하면 된다. 이달 초순 서울 지역 한정으로 1000여 개가 우선 판매되며, 이달 중순께 2차 물량이 추가 공급된다.

루빙 얼음에 이어 이달 말부터는 빅볼 아이스(4입)의 판매를 전국 오프라인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GS25가 캔 하이볼 2종을 새로 출시한다. [GS25 제공]

GS25는 8일부터 ‘로얄 오크 프리미엄 하이볼’과 ‘코슈 하이볼’, 캔 하이볼 2종을 판매한다. 일본 양조장에서 생산된, 위스키 원액이 들어간 제품으로 일본에서 제조된 완제품이다.

로얄 오크 프리미엄 하이볼은 위스키 원액, 레몬 과즙, 탄산수가 믹스돼 가벼운 느낌을 준다. 코슈 하이볼은 레몬 리큐르와 위스키가 들어간 점이 특징이다.

또 GS25는 8일까지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인 와인25플러스로 싱글 몰트 위스키 ‘기원 배치1’ 사전 예약을 받는다. 기원 배치1은 버진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숙성됐으며 풍부한 오크향, 캐러멜향과 함께 한국적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GS25는 설명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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