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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시황] ‘3월 첫날’ 코스피 상승 출발…환율은 위안화 강세로 급락
[연합]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코스피가 3월 첫 거래일인 2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77포인트(0.49%) 상승한 2422.62다.

지수는 전장보다 1.76포인트(0.07%) 오른 2414.61로 개장해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7포인트(0.31%) 오른 794.07이다.

이날 오전 원/달러 환율은 급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4.4원 내린 달러당 1308.2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6.1원 내린 1306.5원에 출발했다.

중국 경기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위안화가 강세를 나타낸 게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 강세)에 영향을 줬다.

국내 외환시장 휴장일인 1일 발표된 중국의 2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전월(50.1) 대비 2.5 포인트 상승한 52.6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전체 국내 산업생산은 넉 달 만에 반등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월 전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다만, 수출 부진 장기화는 원/달러 환율 하락을 제약하는 요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1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5% 줄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0.89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0.40원)에서 9.51원 내렸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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