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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총연, “정부·인천시의 통행료 인하·주민 무료화 결단 환영”
‘정부의 통행료 인하 발표에 대한 영종 주민 입장’ 발표
11만 영종국제도시 주민과 지역 정치권이 이룬 ‘쾌거’
지난 22일 인천시청에서 실시한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와 영종국제도시무료통행시민추진단의 기자회견 당시 모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영종총연)와 영종국제도시무료통행시민추진단은 28일 “영종국제도시 11만 주민을 대표해 정부와 인천시의 전 국민 영종대교·인천대교 통행료 일반고속도로 수준으로 인하하고 영종 주민 무료화 결단 발표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추진단과 영종총연은 이날 ‘정부의 통행료 인하 발표에 대한 영종 주민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당초 3·1절 예정된 차량 1000대 항의 집회는 취소하고 주민과 함께하기 위한 성과 보고대회로 전환한다”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영종 주민 무료 통행과 관련, “지난해 5월 유정복 인천시장과 협약한 내용이 있다”며 “이번 발표에 주민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은 인천시와 추가 협의를 통해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통행료 인하 및 무료화 성과는 영종국제도시 11만 주민과 여·야 정치권이 하나가 되어 부당하고 불공정한 바가지 통행료를 인하하고 영종주민에게는 대체도로 차원에서 전면 무료를 요구한 지난 20년간의 끈질긴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했다.

영종총연은 “11만 영종국제도시 주민과 주민단체의 활동으로 거둔 성과”라며 “그동안 관심을 가져준 주민과 시민, 언론인, 인천경철청, 지역 정치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무료통행 운동으로 영종은 더욱 발전하고 시민의식은 더욱 변화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모든 단체와 정치권과 함께 살기 좋은 영종 발전을 위해 11만 주민과 함께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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