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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세계 경제 분절화…GDP 손실 0.2~7% 이를 것”
24~25일 인도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열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24일(현지시간) 인도 뱅갈루루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세션3(세계경제·보건·국제조세)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연합=로이터]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세계 경제의 분절화로 인해 국내총생산(GDP) 손실이 0.2∼7.0%에 이를 수 있다”고 진단했다.

크리스탈리나 IMF 총재는 24~25일(현지시간) 인도 뱅갈루루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세션3(세계경제·보건·국제조세)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회원국들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안정을 위한 일관된 통화 정책, 취약계층 중심의 재정정책, 규칙에 기반을 둔 자유무역 체제 회복이 세계 경제 성장과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는 데 참석자들은 공감했다.

또 취약국 채무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저소득국 채무 재조정을 신속히 이행하고, 다자개발은행의 역할을 빈곤 감축에서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 위기 대응으로 확대·개편하는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IMF는 가상자산 규제와 관련해 가상자산이 거시경제·금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나가기로 했다.

디지털세 문제는 필라1(매출 발생국 과세권 배분) 잔여 쟁점에 대한 논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국가별로 필라2(글로벌 최저한세율 15% 도입) 이행 노력을 촉구하기로 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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