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SK증권이 지속적인 성장과 이해관계자들의 이익 보호를 위해 올해 1분기 내 이사회 산하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한다고 24일 밝혔다.
SK증권은 다음 달 열리는 주주총회 안건으로 ESG위원회 설립안을 상정했다.
지난 2021년부터 대표이사 직속 전담조직이 ESG 경영을 추진해 온 SK증권은 이번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ESG 경영을 본격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ESG위원회의 구체적인 활동 방향과 인력 구성 등에 대한 내용은 주주총회를 통해 설립안이 통과된 후 확정될 것이란 게 SK증권 측의 설명이다.
SK증권 관계자는 “ESG 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면서 지속가능 역량을 확보, 이해관계자의 행복과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지난해 단일 증권사 최초 TCFD 리포트를 발간하며 ESG 금융 사업 실적뿐만 아니라 ESG 경영에도 글로벌 표준을 준수하는 등 모범적으로 기후 리스크 공시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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