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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1억원 성금 기탁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 4500만원·사회복지기관에 5300만원
 

고려아연 관계자들이 온산제련소 인근 사회복지기관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고려아연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최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4500만원을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온산제련소 인근 사회복지기관 4곳에는 울산공동모금회를 통해 53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매년 고려아연 전 임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된 금액 중 일부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회사의 공헌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정 기탁된 성금은 ▷결식 우려 취약계층 도시락 배달 ▷계절 및 상황별 맞춤형 물품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사업 등 민관협력 복지 특화사업에 사용된다.

박성웅 고려아연 경영지원본부장은 “고려아연이 나눔과 사랑의 온기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에 지원되는 성금으로 사회복지기관에서 필요한 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를 바라며 고려아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매년 80억원가량을 ▷아동복지 ▷주거지원 ▷노인복지 ▷ 문화·예술사업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 지원에 사용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을 기부하며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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