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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주조, ‘C1블루’ 7년 만에 무가당 소주로 리뉴얼 출시
음향진동숙성 등 93년 기술 집약, 절정의 부드러움 구현
깔끔한 맛 강조위해 하늘색 투명 병에 담아 품격까지 더해
C1블루 16.5도 무가당 소주. [대선주조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 대표 향토기업 대선주조(주)(대표 조우현)의 히트 상품이었던 C1블루가 7년 만에 돌아온다.

대선주조는 소주 애호가들의 뜨거운 요청에 따라 과거 사랑을 받았던 C1블루를 16.5도 무가당 소주로 리뉴얼 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리뉴얼 된 C1블루는 대선주조가 93년간 축적한 주조 기술을 집약해 절정의 부드러움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18도 이던 오리지널 C1블루의 풍미를 유지하면서 알코올 도수를 16.5도로 내려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대선주조가 특허 받은 음향진동숙성공법(특허번호 10-0799373)으로 숙성시켜 맛이 더욱 깊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음향진동숙성공법은 클래식 음악의 음향진동파장을 이용해 물분자를 더욱 작게 만들고 알코올 분자와 결합을 극대화 시켜 숙성시키는 대선주조만의 특별한 공법이다.

C1블루는 체내 흡수가 빠른 과당을 빼는 대신 식물성 감미료인 토마틴과 칼로리가 거의 없는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열량을 100mL당 90㎉로 낮췄다.

C1블루는 정제수도 5중 수처리 과정을 거친 청정수를 사용한다. 특히, 정제 과정에서 야자숯과 대나무숯을 활용해 원수의 미세한 이물질까지 걸러내고 원적외선까지 쏘여 맛을 더욱 깔끔하고 부드럽게 만들었다.

병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부드럽고 깔끔한 C1블루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푸른빛 감도는 유려한 투명 병에 담아 품격을 더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많은 분들의 소중한 추억과 함께했던 C1블루를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했다”며 “리뉴얼된 C1블루 출시를 계기로 주류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C1블루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출시돼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은상,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품질로 대선주조의 지역시장 점유율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린 제품이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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