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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에게 한 달 용돈 물어보니… 21만원 이상도 6%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청소년 절반은 한 달 용돈으로 5만원 이하를 받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형지엘리트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은 지난달 25일∼이달 5일 초·중·고등학생 26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응답자의 92%는 용돈을 받아 생활한다고 답했다.

월평균 용돈은 '5만원 이하'가 50%로 가장 비중이 컸다. 이어 6∼10만원(29%), 11∼15만원(9%), 16∼20만원(6%), 21만원 이상(6%) 순이었다.

용돈 사용처는 식비(46%) 비중이 가장 컸고, 문화·여가비(16%), 쇼핑(11%), 저축(10%), 팬덤 활동(8%)이 뒤를 이었다.

지난 설 세뱃돈 사용 계획의 경우 '평소 갖고 싶던 물건을 산다'는 응답이 25%로 가장 많았고 '친구와 놀 때 사용'(22%), '부모님께 맡긴다'(7%), '제테크'(2%) 등으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51%는 '평소에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고 답했다.

주로 이용하는 결제 수단으로는 실물카드(신용·체크카드)가 55%로 가장 비율이 높았고 이어 현금(24%), 간편결제(13%), 계좌이체(8%) 등이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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