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부평구·산곡노인문화센터 ‘맞손’…환경 프로그램 시동
지역 어르신 환경 전문가 양성…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도
[한국지엠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부평구·인천산곡노인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시동을 건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부평 본사에서 문미자(사진 왼쪽부터) 산곡노인문화센터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 연구개발 사장, 커피클레이 고유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환경 교육 활동에 필요한 2000만원 상당의 교구 구입비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환경 전문가로 양성하고, 부평구 국공립·민간 어린이집에 파견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어르신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미래 환경 실천가를 양성하는 등 지역사회 환경 개선이 목표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이번 협약식은 GM의 트리플 제로 비전(교통사고 제로·탄소 배출 제로·교통 체증 제로)을 달성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아이들에게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계기로, 또 관내 어르신들에겐 사회참여와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and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