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프랑스 고교 50대 교사, 학생 휘두른 흉기에 사망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프랑스에서 고등학교 교사가 22일(현지시간) 교실에서 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BFM 방송은 이날 오전 10시께 생장드뤼즈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16세 남학생이 50대 스페인어 여교사를 찔렀다고 보도했다.

교사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1시 30분경에 결국 숨을 거뒀다.

학생은 수업 도중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교사에게 달려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학생을 체포해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교내에 있던 1100여명의 학생들은 사건 발생 이후 교실에 약 2시간 가량 머물러있다 이후 학교를 모두 빠져나온 상태다.

balm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