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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한국협회 신임 회장 곽영훈 “선진국형 외교발전, 선도역할 수행할 것”
76년 역사의 협회, 2023년도 정기총회 개최
유엔한국협회 관계자들이 2023년도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양정원 웰니스 팀장] 유엔한국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곽영훈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곽 회장은 미국 매사추세츠(MIT)공대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졸업 후 현재 사람과환경그룹 회장, 세계시민기구(WCO) 대표를 맡고 있다.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조언 등 공익을 위한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협회는 이날 신임 회장 선임과 함께 새로운 지도체제 개편에 나서면서 우리 정부의 대유엔 다자외교 및 공공외교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곽 신임 회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새로운 글로벌 의제가 대두하고 유엔을 중심으로 다자외교가 강화되는 추세에 민간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나라가 선진국형 외교로 발전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유엔한국협회는 1947년 유엔총회 결의에 의거해 설립된 외교부 소관 공익법인으로, 국내에 유엔의 이념을 확산·고취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국제평화 유지, 국제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활동 목적으로 하고 있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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