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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주거정비 가이드라인 마련
서초형 주거정비 가이드라인에 담긴 전문가 지원단. [서초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초형 주거정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주변과 조화로운 고품격 주거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서초만의 주거정비 기준 및 방향을 가이드라인에 담았다. 이달부터 지역 내 재건축 및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의 주거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한다.

가이드라인은 공공성, 신속성, 사업성의 큰 기조를 두고 ▷재건축 정비사업 공공기여 강화로 품격 향상 ▷인접단지와 조화로운 주거지 창출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 행정지원 ▷노후·저층 주거지 생활환경 개선 등의 4가지 목표를 제시한다.

구는 정비사업 계획 초기단계부터 이 같은 체계적인 기준을 제시해 지역사회과 연계한 주거환경을 유도하고, 단계별 전문 지원단 파견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달 중에 재건축 등 정비 사업을 진행 중인 사업장에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사업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매년 상·하반기에 운영 중인 ‘정비사업 리더 교육’에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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