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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안보리, 北ICBM 회의 성과없이 종료
[AFP]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추정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회의가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미국과 한국, 일본 등 서방 국가들은 북한의 최근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하면서 안보리 차원의 공식 대응을 요구했으나,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대한 정당한 반응이라며 북한을 두둔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이 자리에서 안보리 의장성명을 다시 발의하겠다며 재추진을 선언했다.

이날 회의는 북한의 지난 18일 ICBM 추정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20일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의 발사 직후에 소집됐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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