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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조민, 신나서 폴짝폴짝 점프…‘제주 핫플’ 갔더니 ‘좋아요’ 2만개
[조민 씨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제주도의 한 공간에서 '폴짝폴짝' 뛰는 모습을 공개했다. 조 씨 지지자들은 "밝고 건강하고 당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 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겨울 제주도 기록 #1 : 노형수퍼마켓'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조 씨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미디어 아트 화면이 등장한다.

조 씨는 이에 맞춰 점프를 하거나 팔을 뻗는다. 이 영상의 '좋아요' 수는 21일 기준 2만개를 넘었다. 댓글은 760개 이상이다.

조 씨 지지자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은 "여느 20대처럼 밝고 건강하고 당당하다", "기분이 좋아진다", "일반 사람은 견디기 힘든 탄압 속에서 일상을 의연하게 보낸다. 응원한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조 전 장관과 가족 모두 힘내라", "어머님, 아버님(관련 일)이 또한 다 시간이 해결할 것" 등 조 전 장관과 정경심 전 교수를 언급하는 글도 보였다.

[조민 씨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조 씨는 지난 18일에도 인스타그램에 '#카페 #브런치'라는 해시태그로 일상을 공유했다.

누군가 찍어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밝은 노란색 계열의 니트를 입은 조 씨가 휴대폰을 보고 있다.

조 씨는 지난 6일 김어준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검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한 후 SNS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팔로워 수는 11만7000여명이다.

당시 조 씨는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공개하고 "지난 4년간 조 전 장관 딸로만 살아왔다. 아버지가 실형을 받으시는 것을 보고 나는 떳떳하지 못한가 곰곰이 생각했다"며 "저는 떳떳하다.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 이제 조국 딸이 아니라 조민으로 당당하게 숨지 않고 살고 싶다"고 했다.

또 "여행도 다니고, 맛집도 다니고, SNS도 하고, 모두가 하는 평범한 일을 저도 하려고 한다"며 "(인스타그램에)오셔도 된다. 많은 의견 주시라"고 했다.

[조민 씨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조 씨의 인터뷰 이후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는 SNS에 "내 승마선수로의 자질은 뭐가 그렇게 부족했길래 너네 아빠(조 전 장관)가 나한테 그랬는가"라며 "웃고 간다. 네 욕이 많겠나, 내 욕이 많겠나. 불공정은 댁이 아직 의사를 하는 것"이라고 맹폭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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