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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K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소년 육성 맞손
지난 17일 열린 청주시 상당구 충청북도청에서 열린 충청북도-K디아스포라 세계연대의 업무협약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충청북도가 재외동포 청소년 육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지난 17일 청주시 상당구 도청에서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는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한민족 정체성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미래의 인적 자원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작년 1월 발족한 단체이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양향자 국회의원, 김주영 ㈜다옴 회장, 이종익 푸른나무재단 사무총장, 신용배 코리아헤럴드 상무 등 세계연대 공동대표 5인이 참석했다.

전세계 193개 나라에 750만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그중 200만 가량이 청소년으로 이들은 한국 문화체험 기회가 적어 문화․언어적으로 상당한 괴를 두고 생활하고 있다.

이에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는 청소년 프로젝트를 통해 재외동포 청소년을 한국에 초청해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한국 청소년과의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충청북도도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세계를 이끌 미래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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