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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위중증 넉달새 최저…신규확진 1만718명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역 선별검사소가 다소 한산한 모습이다. [연합]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넉달새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718명 늘어 누적 341만9297명이 됐다고 밝혔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6차 유행 초반인 작년 7월 2일(1708명) 이후 33주 만에 가장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11일(1만2805명)보다 2087명, 2주일 전인 지난 4일(1만4616명)보다 3898명 각각 줄었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051명→5174명→1만4371명→1만4957명→1만2519명→1만1436명→1만718명으로, 일평균 1만160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26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이 가운데 10명(38.5%)이 중국발 입국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692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13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지난해 10월 23일(212명) 이후 118일 만에 가장 적다.

사망자는 12명으로, 전날(28명)보다 16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384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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