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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노후 수리시설 보수에 6518억원 지원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에 올해 6518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용 저수지 1만7080곳 중 50년 이상 된 시설이 87%인 1만4902곳으로 노후화가 심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등이 정기점검과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고 있으며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개보수를 진행한다.

올해는 개보수 사업 신규 지구로 173곳을 선정한다. 농식품부는 내진보강 대상 저수지 1천312곳에 대해서는 2∼3월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노후 저수지의 적기 보수․보강을 통해 재해예방 능력을 키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 및 관리를 통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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