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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 132억원 지급
가곡동 복합형 액화 수소충전소 연내 준공

[헤럴드경제(순천)=신건호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3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을 오는 2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은 차종별로 전기 760대(승용 400, 화물 200, 버스 10, 이륜차 150), 수소승용 100대 총 860대를 상.하반기 2회 나눠서 보급하며 전기버스와 전기이륜차는 5월경 보급 예정이다.

보조금은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하며, 차종별 차등 지원으로 전기승용차는 최대 133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110만 원, 수소연료 전지차는 34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전기택시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보조금 20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연속하여 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법인‧기관 등에 한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제조‧판매사 등 대리점을 방문하여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ev.or.kr)을 통해 접수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는 배출가스를 발생하지 않는 차량으로 기후위기대응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가곡동 LPG충전소 내 부지에 승용, 버스 등 상용차 수소충전이 가능한 복합형 액화 수소충전소를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보조금 지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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