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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 문열고 슬쩍~’ 신호대기 중 도로에 쓰레기 몽땅 버린 운전자 [여車저車]
[한문철TV 갈무리]
[한문철TV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한 차량 운전자가 신호 대기 중 차문을 열고 도로에 쓰레기를 여러 차례 버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뒤에 서 있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찍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따르면 전날 ‘신호 대기 중에 도로에 쓰레기 버리는 운전자와 동승자를 신고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인 A씨에 따르면 사건은 2021년 8월 4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의 한 도로에서 목격됐다.

[한문철TV 갈무리]

A씨는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인데 오른쪽 차로 앞에 서 있던 차의 운전석 문이 열리면서 운전자가 쓰레기를 버리는 상황”이라며 “곧이어 동승자도 쓰레기를 투척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문제의 운전자는 자연스럽게 차문을 열고 2차례 쓰레기를 버린다. 뒤 차들을 의식하는 지 쓰레기는 본인의 차 밑으로 안 보이게 넣었다.

이어 동승자도 차 문이 열리더니 쓰레기를 버린다.

신호가 바뀌고 이들이 유유히 떠난 자리에는 쓰레기들이 나뒹굴었다.

이를 지켜보던 제보자 A씨와 동승자는 “저렇게 버리는 사람들이 있구나. 진짜 대박”이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진행자인 한문철 변호사는 도로 위 쓰레기 투척은 과태료 5만원임을 상기시키고, “(과태료) 5만원 보다 더 크게 혼을 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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