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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가MGC커피도 ‘디카페인 열풍’ 동참…음료 29종 도입
메가MGC커피가 디카페인 음료 29종을 도입했다. 관련 이미지. [메가MGC커피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메가MGC커피는 고객 수요를 고려, 디카페인 음료 29종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실제 최근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많아지며 커피업계도 이에 대한 도입이 활발하다. 관세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카페인을 제거한 생두 수입은 5612t으로 2021년 대비 53.2% 증가했다. 카페인을 제거한 로스팅 원두 수입도 1320t으로 2021년 대비 21% 늘었다. 건강관리, 수면장애 해소 등으로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메가MGC커피는 기존 에스프레소 음료를 디카페인으로 전환한 총 29종류의 메뉴를 선보인다.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 로스팅 프리미엄 디카페인 원두를 사용했다. 샷 추출 방식으로 추출·제조, 더치커피나 콜드브루에 비해 카페인 함량을 낮췄다. 덕분에 커피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고 메가MGC커피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메가MGC커피는 1월 출시한 MD 티 3종과 함께 폭넓은 디카페인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디카페인 메뉴를 도입했다”며 “고객 니즈를 적극 수용해 다양한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메뉴 개발해 건강한 식음료 트렌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메가MGC커피는 디카페인 메뉴 29종 출시를 기념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6일부터 3월 1일까지 디카페인 전 메뉴 500원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디카페인 아워 운영으로 베스트 메뉴 4종을 500원 할인 판매한다. 프로모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메가MGC커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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