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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장애인자립지원주택 첫 단계 운영
중증 장애인 돌봄강화, 야간 전담인력 배치

[헤럴드경제(순천)=신건호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민선8기 공약 사항인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기반 마련을 위한 순천형 장애인자립지원주택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자립지원주택은 자립을 원하는 장애인이 이웃과 어울려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쌓고 일상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주거공간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 사업은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실행할 사업으로 올해는 체험홈 기능 확대로 야간전담인력을 배치, 기존 주간인력은 낮시간 동안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녁시간에는 야간전담인력이 입주자 일상생활 및 시설물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체험홈(라온가, 희망2호)에 야간 전담인력(오후 6시~익일 새벽 1시)을 배치해 식사, 가사 등 일상생활 지원 및 자립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2025년에는 야간 전담인력을 추가배치(새벽 1시~오전 9시)해 본격적인 24시간 돌봄체계를 완성하고, 2026년에는 그동안의 운영성과를 분석하여 자립지원주택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형 장애인자립지원주택 운영을 통해 자립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들에게 주거 및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재활프로그램, 직업활동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자기주도적 자립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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