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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배 흑성병 약제 지원 신청 접수
울주군청 전경. [사진=임순택 기자]

[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배 흑성병 약제를 지원한다.

울주군은 오는 23일까지 ‘2023년 배 흑성병 방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상기후로 인한 잦은 강우와 저온현상으로 발생하는 배 흑성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 3억2000만 원을 투입해 보조 50%, 자부담 50%으로 이뤄진다.

사업대상자는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울주군 소재 배 과수원을 경작하는 농업경영체정보등록 농업인이다.

황 함유약제 외에 배 흑성병 공동방제 협의회에서 선정한 자가수분 증진제 2종과 흑성병 방제 약제 6종 중 희망하는 약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계통이 다른 약제를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희망 농가는 신청 기간 내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배 흑성병을 철저히 예방해 울주배의 고품질화에 기여하고, 과수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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