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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첫 ‘청년 프로 예술팀’ 발굴 오디션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가 청년 프로 예술팀 발굴을 위한 첫 오디션을 추진한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공연예술에 재능이 있는 청년들에게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에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시는 댄스, 보컬 등 각 분야 5개 팀씩 모두 10개 팀을 선발하기로 하고, 2월 14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나는 성남 프로 아티스트(Artist) 청년이다’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한다.

각 분야에 재능이 있는 만 14세~34세의 성남시민이 개별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이들 시상팀은 시 승격 50주년 축하공연, 성남시립예술단의 50개 동 순회공연, 길거리 공연 등 올해 말까지 성남시가 주최하는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예술가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게 하려고 처음 시도하는 오디션”이라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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