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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웰라이프, ‘국제표준 정보보호인증’ 2종 동시 획득
서훈교(오른쪽) 대상웰라이 대표와 임성환 BSI코리아 대표. [대상웰라이프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대상웰라이프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 인증·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701) 인증, 2종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서울 종로구 대상웰라이프 본사에서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와 인증기관인 BSI코리아의 임성환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영국표준협회(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가 수여하는 두 인증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증으로 국제적 수준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해야 취득할 수 있다. ISO 27001 인증은 기업의 정보보호 정책, 기술적 보안 등 정보보호 관리 영역 14개 분야와 114개 세부 기준을 심사하며, ISO 27701 인증은 기업이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요구사항과 개인정보 관련 31개의 항목을 준수하는지 검증한다.

대상웰라이프는 외부 컨설팅 없이 자체 역량으로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을 추진 및 획득하며 세계적 수준의 정보 관리 체계를 확립했다. 최근 한국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서 사회(S) 영역 내 정보보호 항목이 포함됨에 따라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회사의 성장세에 발맞춰 장기적 사업 확대를 위해 정보보호·개인정보 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대외기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사이버 위협정보 분석공유(C-TAS) 시스템’에 참여하는 등 정보 침해를 막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앞으로도 정보보호·개인정보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며, 고객 대상 서비스·사내 보안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ISO 인증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정보보호 역량을 입증하고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건강식품도 비대면 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관리 강화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웰라이프는 2018년 대상에서 분사 뒤 대상그룹 지주사인 대상홀딩스의 자회사로 설립됐다. ▷균형영양식(환자용 식품) 국내판매 1위 브랜드 ‘뉴케어’ ▷단백질 전문 브랜드 ‘마이밀’ ▷클로렐라, 아르기닌 등을 대표로 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웰라이프’ ▷라이프뷰티 브랜드 ‘엄마의 목욕탕 레시피’ 등을 보유하고 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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