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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그룹, 아람코와 업무협약…사우디 내 건설·제조분야 협력
“협약 통해 사업 기회 모색”
호반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호반그룹]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호반그룹은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우디 담맘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살렘 알 후레이쉬 아람코 조달 총괄 부사장, 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 코리아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건설, 제조 등 분야에서 사우디 내 사업을 위해 맞손을 잡는다.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의 건설 계열은 사우디 인프라·지하 유틸리티 분야의 사업에 협력한다. 대한전선은 사우디 내 초고압 케이블 등 전력, 기기장치 분야의 제조시설 추가 투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호반그룹 건설 계열과 대한전선은 사우디 인프라, 지하 유틸리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k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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