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양)=박준환 기자]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공식 유튜브 채널 고양TV의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아빠 저기가!’를 지난 10일 선보였다.

‘아빠 저기가!’는 고양시민이자 육아 크리에이터인 ‘미니부부’의 가족 중 5살 딸과 아빠가 관내 다양한 체험 시설을 즐기며 소개하는 콘텐츠다. 수도권 근교로 주말 나들이나 여행을 기획하고 있는 가족 단위의 시민들에게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1화에서는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체험 장소인 ‘아쿠아플라넷 일산’ 수족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해양 생물과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콘텐츠는 한 달에 한 번 고양TV 유튜브 채널(youtube.com/c/고양TV)에서 볼 수 있다.

市는 새로운 콘텐츠 제작 기념으로, 2월 10~19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양TV 채널을 구독한 후, 콘텐츠 제목 퀴즈를 맞히면 된다.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市 관계자는 “관내 여러 관광지를 실제 가족 크리에이터가 소개해 시청자가 고양시 관광명소를 가상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앞으로도 유튜브를 통해 고양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 고양 TV는 ‘아빠 저기가!’ 프로그램 외 시민들의 다양한 삶을 담은 ‘브이로그’, 고양시 공무원의 일과 일상을 다룬 ‘공생공사’ 등 다양한 시민 소통형 콘텐츠를 방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