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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고위험군 영유아는 적극 권고…화이자 백신 이용

만 6개월에서 4세까지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의 한 병원에 영유아 백신 접종 관련 안내문이 놓여있다. 접종에는 영유아용 미국 화이자사 백신이 사용되며 고위험군에게는 접종이 적극 권고된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오늘부터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영유아 접종 대상은 만 6개월에서 4세까지로, 접종은 화이자의 영유아용 코로나19 백신이 활용된다. 행당 연령대 누구나 접종할 수 있고, 특히 고위험군 영유아에게는 접종이 적극 권고된다. 접종은 8주(56일) 간격으로 3회를 받게 된다.

세 번째 접종 시점에 해당 영유아가 5세가 되더라도 5∼11세용 소아백신을 맞지 않고,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8주 간격을 준수해서 접종을 마치면 된다. 코로나19 접종과 다른 국가예방접종은 동시에 가능하다.

접종은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포함해 총 840여곳의 별도 지정 위탁 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다. 접종 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의료기관에 연락해 명단 등록 후 당일에 하는 당일접종이 이날부터 가능하며, 지난달 30일부터 받고 있는 사전예약 접종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영유아 접종시 예진표 작성을 위해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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