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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E-PRIX' 참여…아이온 성능 뽐낸다
인도 최초 포뮬러 E 대회…큰 일교차, 타이어 성능이 관건
지난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포뮬러 E 시즌9 2·3라운드 '2023 코어 디리야 E-PRIX'.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3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E-PRIX’가 11일(현지시간) 인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경기가 진행되는 ‘더 하이데라바드 서킷’은 총 2.835㎞ 길이로 18개의 코너를 포함하고 있다. 30도를 넘는 고온다습한 낮과 서늘한 밤이 대비돼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레이싱 타이어가 중요하다.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은 멕시코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한 포뮬러 E의 지난 3개 라운드 모두 일관된 성능을 입증했다. 특히 각 라운드 우승자에게 호평을 받았다. 기후 조건이 도전 과제인 이번 대회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포뮬러 E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인도에서 열리는 대회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도 완성차 브랜드 ‘마힌드라’가 운영하는 ‘ABT 큐프라 포뮬러 E팀’과 ‘마힌드라 레이싱팀’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2023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E-PRIX’를 기점으로 인도 현지에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를 비롯해 전 세계 8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모터스포츠의 미래와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포뮬러 E'와 함께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브라질 스톡카 프로 시리즈’, ‘24시 시리즈’ 등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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