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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주민주도 자원순환 사업 ‘은평그린모아모아’ 시작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주민주도 자원순환 사업인 ‘은평그린모아모아’를 시작한다.

‘은평그린모아모아’는 주 1회 4시간 동안 은평 지역 145개 지정장소에서 주민들이 직접 현장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폐기물 혼합 배출에 따른 재활용품 품질 저하와 선별 비효율 문제 개선, 실질적 주민 참여를 통해 자원순환사회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재활용폐기물을 목·금요일 중 동별 배출일에 맞춰 지정장소에서 직접 분리 배출하면 된다. 지정장소와 미운영 현황 등은 구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참여 횟수에 따라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 가능한 ‘모아모아 출석체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그린모아모아 사업은 친환경 사회 구축의 첫걸음”이라며 “작은 참여가 모여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는 만큼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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